이글루시큐리티, 일본 보안기업과 보안관제 솔루션·서비스 수출 계약... 고부가가치화 실현

이글루시큐리티가 17년에 걸쳐 축적한 보안관제 경험과 노하우를 지적재산권화해 일본 시장에 수출한다. 장기간 축적한 역량을 인정받아 보안관제 서비스 고부가가치를 실현했다.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는 일본 오사카 소재 정보보안 기업 SSK와 `보안관제 솔루션 및 서비스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SSK는 오사카를 비롯한 일본 관서지방에서 네트워크 보안과 IT운영 관리 사업을 하는 회사다. 전문 지식과 경험, 노하우를 갖춘 보안관제 서비스 제공업체를 찾던 중 일본 관동 지역에서 다수 고객사를 확보한 이글루시큐리티와 손잡았다. 보안관제 시스템으로는 이글루시큐리티 통합보안관리 솔루션 `스파이더(SPiDER) TM`을 채택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이달부터 보안관제 솔루션과 서비스를 수출한다. SSK가 고객사 IT인프라 자원과 보안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하고 컨설팅 노하우를 전수한다. 실무 실습형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글루시큐리티는 2010년 일본 지사 설립 후 일본 관동 지역을 중심으로 성과를 쌓았다. 일본 통신기업 소프트뱅크에 통합보안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보안 솔루션을 추가 공급했다. 도쿄 소재 보안서비스 전문기업과 보안관제 서비스·통합보안관리솔루션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까다롭기로 정평난 일본 보안 시장에서 보안관제 노하우를 재차 검증받은 것”이라며 “보안 노하우를 자산화해 보안관제 서비스 고부가가치 창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무분석 특징]
영업이익률 현재 -4.01%로 업종평균 하회. PBR은 1.24이다.업종내 시가총액 규모가 가장 비슷한 4개 종목과 비교해보면 이글루시큐리티는 자산가치대비 현재의 주가수준을 나타내는 PBR이 상대적으로 낮은 상태를 보이고 있고, 순이익대비 현재의 주가수준을 보여주는 PER은 적정한 수준를 유지하고 있다.
  이글루시큐리티 이루온 솔라시아 포시에스 네오디안테크놀로지
ROE -13.0 5.2 -0.3 10.2 -5.5
PER - 96.7 - 11.3 -
PBR 1.2 5.0 1.8 1.2 1.7
기준년월 2016년9월 2016년9월 2016년9월   2016년9월

외국인과 개인은 순매도, 기관은 순매수(한달누적)
전일 외국인이 287주를 순매도했다. 4주간을 기준으로 보면 기관이 초반에 동종목을 순매수한 이후에 기세를 이어가며 11,113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매도 우위로 반전되면서 2,723주를 순매도했고, 개인들도 매도 관점으로 접근하면서 8,390주를 순매도했다.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은 0.13%로 적정수준
최근 한달간 이글루시큐리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0.13%로 집계됐다. 그리고 동기간 장중 저점과 고점의 차이인 일평균 주가변동률을 4.44%를 나타내고 있다.


[이글루시큐리티 주주현황]
성명 주식수 지분율 최종변동일
이득춘(외10인) 2,185,159주 21.36% 2016년 01월 01일
(주)에스원 1,209,829주 11.83% 2014년 04월 01일
코스톤아시아(외1인) 818,248주 8% 2014년 07월 10일
이글루시큐리티자사주펀드 537,267주 5.25% 2016년 12월 02일
박영옥(외2인) 415,899주 4.07% 2016년 01월 13일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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