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에서 9일 LG전자(066570)에 대해 "터널의 끝자락"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70,000원을 내놓았다.
키움증권 김지산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키움증권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목표가가 하향조정된 후에 지금까지 두차례 같은 수준을 지속하면서 뚜렷한 변화요인을 모색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47.4%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키움증권에서 LG전자(066570)에 대해 "PBR 0.7배에 불과해 주가는 바닥권이지만, 본격적인 반등을 위해서는 휴대폰(MC)의 적자폭 축소가 전제가 돼야 할 것이다. 4분기는 MC 사업부의 대규모 적자 기조가 유지되면서 연결 영업이익은 260억원(QoQ -91%)에 그칠 것이고, LG이노텍을 제외하면 -574억원으로 적자 전환할 전망"라고 분석했다.
또한 키움증권에서 "내년 영업이익은 17% 증가한 1조 6,333억원으로 전망되는데, 휴대폰 사업의 Risk가 축소된다는 측면에서 질적 향상도가 더욱 클 것이며, Valuation 재평가 근거가 될 것"라고 밝혔다.
한편 "HE 사업부는 패널 가격 압박에도 UHD 및 OLED TV 경쟁력을 바탕으로 연착륙 할 수 있을 것이다. OLED TV 매출 비중은 올해 12%에서 내년에 22%로 늘어나며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키움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6년4월 85,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6년10월 70,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도 70,000원으로 제시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한차례 하향조정된 후에 최근 2회 연속 상향조정되고 있는데, 이번에 조정된 상승폭은 다소 줄어든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매수
매수(유지)
HOLD
목표주가
64,550
82,000
52,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키움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7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8.4%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LIG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82,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삼성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에 목표주가 52,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키움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61209
매수(유지)
70,000
20161101
매수(유지)
70,000
20161028
매수(유지)
70,000
20161010
매수(유지)
75,000
20160921
매수(유지)
75,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61209
키움증권
매수(유지)
70,000
20161129
미래에셋대우
매수(유지)
64,000
20161124
HMC투자증권
MARKETPERFORM
52,000
20161116
IBK투자증권
매수(유지)
64,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