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과 신약후보물질 `EC-18`의 글로벌 임상 2상 시험을 위한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과제`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사업단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EC-18의 호중구감수증 치료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임상 2상 시험을 진행한다.
단계적 임상 시험 계획에 따라 내년 5월말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효력 유무 및 안정성을 판단하는 중간 결과를 얻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손기영 대표는 “이미 미국 임상 1상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면서 “이번 글로벌 임상 2상 시험은 본격적인 임상 개발을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