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스프, `무역의 날`에서 7억불 수출탑·개인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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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화합업체 바스프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3회 무역의 날`에서 7억불 수출탑과 개인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무역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했다.

한국바스프 지난해 매출은 1조7511억원으로 매출의 48%(약 8400억원)를 수출했다. 1954년 한국에 진출해 여수, 울산, 군산, 안산, 예산 등 7개 생산시설에서 화학원료, 비타민 B2,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생산하고 있다.

수출액 대부분은 폴리우레탄 원료인 MDI(메틸렌 디페닐 디이소시아네이트), TDI(톨루엔 디이소시아네이트)가 차지했다. 한국바스프는 여수공장에서 MDI, TDI 비롯한 화학원료와 고내열 플라스틱(울트라손)을 생산하고 있다.

정월규 군산공장 공장장(상무)과 정철오 이소시아네이트·폴리아마이드 사업부장(상무)은 이날 각각 대통령표창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국 바스프는 “정 공장장은 아미노산 생산을 위한 미생물균주·발효공정을 개발해 군산공장(비타민 B2) 가동률을 높였고 정 부장은 국내 MDI·TDI 부문에서 달성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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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규 한국바스프 군산공장 공장장(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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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오 한국바스프 이소시아네이트·폴리아마이드 사업부장(상무).

이종준기자 1964wint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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