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추천작]아이리시스 `홍채인식 SW`

아이리시스(대표 한승은)는 휴대용 USB 메모리스틱용 홍채인식 소프트웨어(SW)를 출품했다. IR(적외선) 카메라 하드웨어 기술을 토대로 개발한 `라킷(LOCKIT) 메모리스틱`에 적용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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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시스 라킷 USM 메모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이전 받은 알고리즘을 자체 기술로 상용화했다. LG전자와 모바일 적용 기술을 개발했다. 바이오 정보 이중 암호화와 암·복호화 소프트웨어 기술에 IR 카메라 하드웨어 기술을 추가했다. 해킹 위험과 바이오 정보 노출 우려 없이 등록된 홍채 정보만으로 사용 가능하다.

홍채 기술이 지닌 높은 보안성과 별도 암호화 기술로 정보를 보호한다. 전원을 켜고 홍채 등록 후 홍채를 인증하는 세 단계로 작동된다. 홍채 인식 속도는 0.2초에서 1초 내외다.

개인용 USB 메모리스틱 같은 휴대용 소형 시스템에서 장착하도록 알고리즘을 경량화했다. 다양한 플랫폼과 시스템에 적용 가능하고 응용에 따라 유·무선 적용도 손쉽다. 도어락과 금고, 출퇴근 등록기, ATM, POS 등 본인 인증이 필요한 다양한 기기에서 활용을 기대한다. 자체 개발한 카메라와 AP를 이용해 독립적인 홍채인증 모듈도 개발했다.

▶운용체계: 임베디드 시스템, PC

▶소형 휴대용 시스템에 적용 가능한 경량 홍채인식 알고리즘과 소프트웨어

▶문의: (070)5102-4791

[한승은 아이리시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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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은 아이리시스 대표

“누구나 사용하기 편하고 안전한 보안 기술을 토대로 스마트한 환경을 이뤄내고 싶었습니다. LG전자와 모바일 적용을 계기로 타사 대비 작고 저렴한 기술을 구현했습니다.”

아이리시스는 첨단 기술로 언급되는 홍채인식 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홍채인식SW와 이를 적용한 메모리스틱을 개발했다. 개인별로 특화된 홍채 패턴을 분석해 인증 여부를 판단하는 SW를 담았다. 정부 과제와 지원 사업 등 참여로 국내외 전시회, 경제 사절단 활동을 꾸준히 진행했다.

이란을 포함한 중동시장에 진출해 대규모 물량 기반 홍채인식 제품군 공급을 추진한다. 탑-다운 방식 정부, 금융 시스템을 토대로 도입 사례를 쌓아 기업과 민간 분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이란, 파키스탄 고객과 다양한 적용 제품으로 품질검증 중이다. 주기적 납입 물량이 예정됐다. 다양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여러 분야에 맞춤형 제품을 개발,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매출 목표는 40억원 규모다. 내년을 기점으로 우상향 성장곡선을 기대한다,

차기 제품과 다양한 응용 기기를 위한 SW 개발을 진행 중이다. 올해 연말과 내년 1분기 중 가시적 성과를 올린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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