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그룹(대표 기대웅)은 푹(pooq)과 제휴를 통해 다양한 방송 콘텐츠와 VO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5일 밝혔다. 푹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N-스크린 앱으로 약 50만명의 유료 이용자와 3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우노큐브와 푹 결합으로 튜너(TV 수신장치)를 통한 지상파TV 직접 수신과 인터넷을 통한 무료 케이블TV 채널 기본 서비스, 주문형 비디오(VOD)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또 리모콘 하나로 TV 채널 전환 및 푹 TV의 VOD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알라딘그룹은 콘텐츠연합플랫폼과 제휴를 기념해 12월 7일부터 우노큐브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푹 초고화질 2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구매 고객 중 구매 후기 댓글을 달면 선착순 200명까지 `판도라`(NEW, 대표 김우택) 영화예매권 1인 1매를 증정한다. 포토 리뷰 등 상품평 작성자 중 100명을 추첨해 푹 TV PLAYY 영화까지 시청 가능한 `슈퍼팩 1개월 이용권`을 증정한다.
기대웅 알라딘그룹 대표는 “이제 우노큐브로 푹에 가입만 하면, 집안에서도, 스마트폰으로도, 캠핑장에서도 언제 어디에서나 손쉽게 TV 및 영화를 볼 수 있다”면서 “우노큐브-푹이 한국에서 OTT 시대를 열어줄 선구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