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시스, 사우디서 111억원 공사 수주

비츠로시스는 사우디아라비아 EPC(설계·구매·시공)기업 알-오자이미와 `송전선 및 통신선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111억원이다. 지난해 매출액의 17.4%에 이른다. 비츠로시스는 사우디아라비아 철도에 설치된 노후 송전선과 통신선을 철거하고 신설한다. 알-오자이미가 사우디 전력청과 EPC 계약을 체결했고 비츠로시스를 시공업체로 선정했다.

비츠로시스 관계자는 “알-오자이미는 자산 1조원 규모 업체로 EPC 수주 사례가 많아 향후 추가 계약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호 전기전력 전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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