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포인트, 롯데 `엘포인트`로 통합 된다

그린카(대표 이용호)는 제휴 시너지를 통한 고객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엘포인트 통합멤버십`을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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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셰어링 그린카, `L.POINT 통합멤버십` 도입 (제공=그린카)

엘포인트는 백화점, 마트, 편의점, 영화관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휴사에서 포인트를 한 번에 쉽게 모으고 1포인트부터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롯데 통합멤버십 서비스다.

그린카 회원이 엘포인트 통합회원이 되면 카셰어링 서비스 대여요금의 3%가 그린카 포인트로 적립되는 기존 혜택과 함께 대여요금의 0.5%가 엘포인트로 동시에 적립된다. 적립된 그린카 포인트와 엘포인트는 그린카 대여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통합ID 하나로 제휴사의 다양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고 롯데시네마 5%적립과 같은 기본 혜택도 제공된다. 기존 엘포인트 회원은 그린카 홈페이지(www.greencar.co.kr)에서 제휴사 약관 동의만으로 간편하게 그린카 회원 가입을 할 수 있다.

한편 그린카는 엘포인트 통합멤버십 도입을 기념해 올 연말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존 엘포인트 회원이 그린카 회원으로 신규 가입 시 3000 포인트를 100% 지급한다. 또 그린카를 대여할 때 엘포인트를 사용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10만포인트를 제공한다. 해당 포인트는 내년 1월 11일에 일괄 적립된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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