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셀, 사천에서 경항공기 출고식

베셀(대표 서기만)은 지난달 29일 경남 사천에 위치한 자사 공장에서 경항공기(모델명 KLA-100) 시제품 출고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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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셀은 지난달 29일 경남 사천에 위치한 자사 경항공기 생산공장에서 경항공기(KLA-100) 시제품을 제작해 출고식을 가졌다.

서기만 베셀 대표는 “베셀이 항공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내년도에 진행하는 체계인증 준비에 만전을 기해 개발과제를 무사히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베셀은 항공 사업 외에도 주력사업인 디스플레이 장비에서 중국 거래처로부터 대규모 수주를 받아 매출액이 4분기부터 상승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내년은 두 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이날 출고식에는 경항공기 개발과제 총괄을 맡은 이재우 단장을 비롯, 관련 개발 과제 참여기관 연구책임자와 실무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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