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대표 한유순·최인녕)는 서울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 콘퍼런스홀에서 월세 자동결제 시스템 다방페이 컨소시엄을 발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다방페이 컨소시엄에는 스테이션3, 롯데카드, 신한카드, 삼성카드, 하나카드, 비씨카드 등이 참여하며, 컨소시엄을 통해 참여 기업들은 부동산 임대료 카드 결제 서비스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을 진행한다.
5개 카드사들은 다방페이 사용고객 대상으로 월세 할인 및 마일리지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임차인들은 월세 결제의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 또한 자사 금융그룹에서 제공 가능한 부동산 관련 대출 할인율을 추가 적용할 계획이다. VIP고객을 선정, 1년 월세를 전액 무상 지원하는 서비스도 진행한다.
12월부터 다방페이에서 사용 가능한 카드는 하나카드를 비롯해, 롯데카드, 신한카드, 삼성카드, 비씨카드로 확대된다.
다방페이는 월세를 매월 카드로 정기 납부하는 시스템이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