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은 28일 ATSC 3.0 표준 방식의 초고화질(UHD)TV를 개발 중인 삼성전자 수원사업장과 LG전자 서초 연구개발(R&D) 캠퍼스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내년 2월부터 도입되는 지상파 UHD 방송 시청을 위한 UHDTV 개발 현황 및 출시 계획을 점검하고, 이미 보급된 유럽식(DVB-T2) UHDTV 소비자에 대한 지원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재유 차관은 “내년 2월에 수도권에 UHD 방송이 도입되는 만큼, UHDTV가 적시에 안정적으로 출시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 차관은 “별도 수신장치의 가격을 최소화 하고, 소비자의 실질적 부담이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촉구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