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회 SW산업인의 날...금탑산업훈장에 이주용 KCC정보통신 회장

미래창조과학부는 28일 `제17회 소프트웨어(SW)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SW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4명에 대한 포상과 함께 `대한민국 SW대상` 등 18명에게 표창장과 상장을 수여했다.

SW산업발전유공자 포상부문 금탑산업훈장은 이주용 KCC정보통신 회장, 철탑산업훈장은 정연대 코스콤 대표, 근정포장 2점은 김재하 서울예술대 교수와 안성진 성균관대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행정자치부는 SW산업 꾸준한 성장과 국내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훈장 등급을 1등급인 `금탑산업훈장`으로 상향시켰다. 1999년 SW산업발전 정보통신 유공자 포상 이래 처음이다.

대한민국 SW대상 중 신SW상품대상 부문은 제니퍼소프트 `제니퍼V5`, 글로벌SW공모대전 부문은 한국과학기술원 김종욱 씨의 `애플리케이션 디벨롭먼트 풀 스택 키트`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최재유 미래부 차관은 “올해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우리나라 SW산업 발전과 SW 경쟁력 강화에 SW산업인들이 애 써줬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 흐름에 맞춰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고급 SW인재를 양성하고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을 기반으로 신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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