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케어텍(대표 위원량)은 서울대병원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착수한 차세대 시스템 구축사업은 1년 3개월 만에 구축 완료했다. 새롭게 구축된 시스템은 단일 화면에서 모든 정보를 파악한다. 진료과정에서 의료진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해 신속한 진료를 돕는다. 모바일 전자의무기록(EMR)을 구현해 의료진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정보를 얻는다.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CDW(Clinical Data Warehouse) 시스템은 다양한 정보를 분석해 진단과 처방을 내리도록 돕는다.
위원량 이지케어텍 대표는 “대형 병원에서 성공적인 차세대시스템 오픈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대형 병원은 물론 미국 등 해외에서도 차세대 시스템을 확산 시키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