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는 내달 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제102회 북미영상의학회(RSNA 2016)`에 첨가해 첨단 영상의학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영상진단 장비 아이콘 스펙트럴 CT는 한번만 스캔해도 일반 CT 영상과 인체 내부 조직 구성 물질정보를 담은 스펙트럴 데이터를 동시에 얻는다. 사전에 계획하지 않아도 CT 촬영 후 필요에 따라 데이터를 불러와 스펙트럴 영상 정보를 분석할 수 있다.
신경질환 진단에 특화된 MR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팩도 공개한다. 필립스 디지털 MRI 솔루션 인제니아 CX3.0T와 연동된다. 고해상도 3D 뇌 영상을 구현하고, 조영제 없이 뇌혈관 해부학 정보를 얻는다.
서버형 영상 데이터 분석 솔루션 `인텔리스페이스 포털`은 영상진단장비에서 얻은 영상 데이터를 수집, 분석한다. 최신 버전인 ISP9은 뇌관류 CT 영상, T2 관류 MR 영상 분석 기능 향상, 뇌질환 장기 추적검사를 위한 종단적 뇌 영상 애플리케이션 등이 추가됐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