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리모트콜 5.4`
알서포트(대표 서형수) 리모트콜은 원천 기술 VRVD(Virtual Remote Video Driver)엔진을 적용했다. 뛰어난 기능, 높은 접속 성공률, 강력한 보안 기능을 갖춰 이용자 만족도가 높다. 사용자 친화적 사용자경험(UX)을 접목한 새 기능을 추가했다.
국내 최초로 iOS 휴대기기 실시간 화면 공유 기능을 구현했다. 새 리모트콜은 실시간 화면을 공유하는 기능을 더해 원활한 원격 지원을 돕는다. 스마트 UX를 도입한 리모트콜은 직관적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업무 효율을 끌어올렸다.
접속 방식도 개선해 고객이 접속 코드를 입력한 뒤 상담원 PC와 접속하는 시간이 55초에서 10초 안팎으로 줄었다. 82% 성능 향상이 이뤄졌다. 체감 시간이 단축돼 연결 대기시간 고객 불만이 줄었다. 원클릭 상담 대기, 모바일 창구 선택 기능도 담았다.
오프라인에서 사용하는 창구형 상담 방식을 온라인에 적용했다. 상담 예약을 할 때 사진·동영상 등 파일을 첨부한다. 위젯을 이용해 원격 지원 시 주요 기능을 쓰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일본 NTT도코모로부터 130억원 투자유치로 일본 내 점유율 1위로 올라섰다.
◆세리정보기술 `종합금융자산관리시스템 v1.5`
세리정보기술(대표 이금모) 종합금융자산관리시스템은 은행·보험·증권·자산운용사 등 금융기관과 연금·기금·공제회 등 공공기관 종합자산관리를 지원한다. 올해 시행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와 외화수탁 기능이 추가된 웹버전 솔루션도 출시했다.
기존 외산제품 보다 사용방법이 간소화됐다. 유지보수가 용이한 모듈방식 프로그램 처리를 적용해 업무 담당자가 화면으로 신상품 적용이 가능하다. 지난 3월 특허청으로부터 특허인증 `금융자산 관련 상품 신규설계 지원시스템`을 받았다.
국산 금융솔루션으로 고객과 대외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아 8월에는 `K-ICT 신 소프트웨어 상품대상(미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금융기관이 자산 운영 규모에 따라 적용되는 과다 라이선스 비용과 유지보수 비용을 줄인다.
세리정보기술은 금융상품 복잡성과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시스템 개발에 관심을 갖는다. 사내 직무전문가(BA) 제도를 도입해 종합자산 관리업무 분류에 따라 대응하는 업무 전문가를 육성해 신제품 개발에 참여하도록 했다.
◆안랩 `AhnLab Safe Transaction 1.0`
안랩(대표 권치중) 안랩 세이프 트랜잭션(AhnLab Safe Transaction)은 안전한 온라인 거래 서비스를 위한 논 액티브X·플러그인 기반 온라인 통합 보안 솔루션이다. 파밍·피싱 위협, 웹 콘텐츠 위변조, 키보드 입력값 변조, 화면캡처·원격제어 등 사용자 금융과 개인정보 탈취를 시도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한다.
온라인 키보드 보안, 악성코드 탐지, 네트워크 보호, 콘텐츠 위변조 방지, 웹 브라우저 메모리 보호 및 해킹 방지 등 기능을 제공한다. 엔드포인트부터 서버까지 트랜잭션 구간에 걸쳐 종합적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웹 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사용자 피해를 예방한다.
안랩 제품 기반으로 수집하는 다양한 위협과 이상행위, 악성코드 통합관리, 자동분석 등에 대응하는 클라우드 인프라와 연계한다. 신종 보안 위협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기존 제품에서 제공하지 않는 웹 브라우저 문서객체모델(DOM) 접근 차단, API로 웹 페이지 변조 차단 등 보안 브라우저 기능을 지원한다. 보호사이트에 접속하지 않은 상태에서 파밍·피싱공격 대응, 위협행위 차단 등 상시 보안 기능을 지원한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