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지난 22~23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국영가스회사 가즈프롬(GAZPROM)과 과학기술 협력회의를 열고 천연가스 기술을 교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규모 액화플랜트, 극동아시아 지역 LNG벙커링, 천연가스 차량, 자원개발 기술에 대한 13편의 논문발표와 토의가 진행됐다. 가즈프롬은 가스공사가 개발한 천연가스 액화공정 기술(KSMR), LNG벙커링 기술현황과 CBM기술개발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가즈프롬과의 기술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양사 뿐 아니라 양국의 천연가스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스공사와 가즈프롬은 2007년부터 천연가스분야 최신 과학기술을 교류하고 있다.
함봉균 에너지/환경 전문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