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대표 심기봉)는 치과 임플란트를 기반으로 의료용 발광다이오드(LED) 제품과 3D 프린터, 바이오 사업까지 다양한 기술력을 보유한 의료 기업이다..
최근 디지털 기술을 치과에 접목한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여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 제품은 `제니스(ZENITH)`와 `심플 가이드`다.
제니스는 국내 업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광경화수지조형(SLA) 방식 덴탈 3D 프린터다.
고정밀 기술의 SLA 프린팅 방식을 채택해 치과의 쾌속조형방식(RP) 시스템에 최적화했다. 갈바노미터 스캔 방식을 채택해 정밀도와 출력 속도를 높였다. 내·외부 온도 변화에도 안정적인 레이저 광원을 구현한다.
제품 적용 범위도 넓혔다. 투명교정, 보철 등 다양한 덴탈 모델부터 외과적 가이드, 왁스업 패턴, 스플린트까지 구현이 가능하다.
심플가이드는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이다.
제니스의 3D 프린팅 기술을 접목, 사용자 기반 첨단 시스템으로 완성시켰다. 컴퓨터 단층 촬영기(CT)와 전용 SW로 3D 기반 모의수술이 가능하던 기존 시스템에 초간단 수술기구와 장치를 3D프린터로 출력함으로써 시술 과정 전반에 3D 기술을 완벽하게 접목시켰다.
수술 과정이 간편해졌으며, 시술 계획부터 최종 시술까지 속도와 정확도를 높였다. 나이가 많거나 치아 손실이 많은 환자, 빠른 수술과 회복을 원하는 환자 등 다양한 환자에게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
임플란트 수술 경험이 적은 의사도 심플 가이드를 활용하면 오랜 경험의 전문 임상가 못지않게 정확하고 안전하게 임플란트를 시술할 수 있다.
두 제품은 미국, 유럽, 중동, 중국 등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덴티스는 3D 기반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 외에도 덴티스 임플란트, 바이오 제품 등 다양한 신제품으로 치과에 필요한 통합 솔루션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심기봉 대표는 “치과 성장력을 기반으로 메디컬과 다양한 산업군 전반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의료 ICT 분야에서도 리딩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