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기기증원(이사장 하종원)은 사노비 젠자임과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해피앤드` 공익 캠페인을 26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진행한다. 뇌사장기기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목표로, 대국민 공익 캠페인을 펼친다.
해피앤드는 기증자에게는 해피엔딩을, 수혜자에게는 새로운 이야기를 약속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장기이식 수혜자와 기증자 인터뷰 영상과 일반인 대상 뇌사자 기증 가능 장기를 알린다.
하종원 한국장기기증원 이사장은 “아직도 2만2000여 명의 이식대기자가 이식을 기다리고 있다”며 “뇌사장기기증이 활성화돼야 한다고”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