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아이엔엑스(대표 이선영)는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2016 K-ICT 클라우드 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K-ICT 클라우드 대상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를 발굴해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 서비스 분야는 독창성, 기술자립도, 품질·성능 우수성, 보안성 등 6개 항목을 평가해 수상한다.
케이아이엔엑스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아이엑스(IX) 클라우드`로 우수 서비스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서비스는 국내 최초 오픈스택 기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다. 오픈스택이 보유한 높은 확장성을 기반으로 데이터베이스, 보안 등 주요 플랫폼을 자체 서비스로 구축했다. 다국적 기업과 연동해 멀티클라우드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익스체인지`와 해외 진출에 도움을 주는 글로벌 네트워크 인프라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선영 케아아이엔엑스 대표는 “클라우드 기술 개발에 꾸준히 투자하며 서비스 경쟁력을 키운 결과”라며 “차별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K-ICT 클라우드를 대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