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유스나루' 협력 통해 청소년 대상 CSR 펼쳐

지난 6월 이후 '청소년 대상 산업체험' 5회 진행…R&D·VR 등 유망분야, 총 74명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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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주형철, 이하 SBA)이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뿐만 아니라, 청소년 전문역량 강화 등 사회공헌사업(Corporate SocialResponsibility:CSR)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SBA측은 서울시립마포청소년수련관(이하 유스나루)와 함께 유망산업 분야의 역량강화를 매개로 하는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6월 유스나루와의 협약 이후 기업성장본부 클러스터팀·G밸리기업지원팀·R&D지원센터·지식재산센터·글로벌센터 등 각 팀의 특성에 맞는 청소년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로 인해 총 74명의 청소년들이 R&D와 VR 등 다양한 산업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I·해커톤·U' 현장 갤러리 투어(6월26일, R&D지원센터 주관) △'DMC투어 및 지식재산강의'(9월8일, 클러스터팀·지식산업센터 공동주관) △'3D프린터 원리 및 활용 관련 교육 및 체험'(9월12일, G밸리기업지원팀 주관)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직업과 일들 알아보기'(10월17일, 서울글로벌센터 주관) △'2016 DMC VR콘텐츠 경진대회' 시민평가단 초청(11월10일, 클러스터팀 주관)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미래 유망산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역량강화와 인식제고에 일조했다.

SBA 관계자는 "SBA는 유스나루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은 활동들이 청소년의 진로설계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직장인들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우수사례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BA는 서울시 출연 중소기업지원기관으로,  디지털문화컨텐츠·R&D·전시컨벤션산업 등 서울형 전략산업의 육성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우수창업기업 지원 및 신직업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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