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과 12월 2일 11번가 통해 한정 판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완구전문기업 손오공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터닝메카드 신제품을 미리 만날 수 있도록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손오공은 오는 28일과 12월 2일에 11가를 통해 터닝메카드 신제품 ‘디스크캐논’과 ‘윙라이온’을 사전 예약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디스크캐논’은 이달 28일에만 선착순 판매하며 총 500개 한정물량으로 1인당 2개까지만 구매 가능하다. ‘디스크캐논’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홀로그램 사양의 ‘레어메카드’ 9장이 특전으로 지급된다.
또 ‘윙라이온’은 12월 2일 판매되며 물량은 100개 한정으로 1인당 1개만 구입 가능하다. 특히 이 제품은 특별 할인 혜택이 적용돼 9만9000원에 판매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디스크캐논’과 ‘윙라이온’은 터닝메카드W에 등장하는 신규 캐릭터다. ‘디스크캐논’은 내년 1월 19일에 개봉하는 터닝메카드W 극장판 ‘터닝메카드W: 블랙미러의부활’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트라이포스에서 개발된 기존 메카니멀들과 달리 지구에서 최초로 개발된 신규 메카니멀로 미니카에서 드래곤의 일종인 ‘와이번’ 형태로 변신하는 순간 디스크를 발사하고 이를 이용해 한 단계 더 진화한 기술을 선보인다.
또 터닝메카드W 전반부에서 큰 화제가 되었던 ‘윙라이온’은 대형 슬로프 메카니멀로, 베이스모드에서 슬로프 커버를 열고 터닝카 두대를 차례로 통과시키면 파워 모드에서 라이온 모드까지 3단계로 순간 변신해 사자형 메카니멀이 된다.
터닝메카드 브랜드 담당자는 “크리스마스를 한 달 정도 앞둔 요즘 두 제품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는 상황”이라며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일부 물량을 먼저 공수해 이번 사전판매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두 제품은 12월 5일부터 택배로 일괄 발송될 예정이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