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 70㎛두께 초박형 유리 `AS87에코` 출시

Photo Image
쇼트 AS87에코.

독일 유리업체 쇼트가 지문인식센서, 카메라렌즈, 디스플레이 커버용 초박형 유리 `AS87에코`를 출시했다.

쇼트 잭 주 박사는 “중국 상당수 스마트폰 제조사가 지문인식센서 커버 필름으로 채택했다”면서 “무게 증가 없이 전자·광학 부품을 완벽히 보호하는 세계최초 친환경 유리”라고 말했다.

`AS87에코`의 두께는 70~350㎛(마이크로미터)다. 지문인식센서 커버, 카메라렌즈 커버의 두께는 일반적으로 각각 0.175T, 250T 정도다.

강화유리 제조업체는 0.3T(1T=1㎜)가 넘는 두께의 강화유리를 생산한다. 0.3T 이하 강화유리는 불산(HF)으로 두께를 얇게 만드는 슬리밍 공정을 거친 후 사용된다.

쇼트 관계자는 “식각 공정을 없애 생산 비용을 줄이고 불산 사용에 따른 안전, 환경 우려를 해소했다”고 했다.

AS87에코 두께 허용 오차범위는 ±10㎛, 유전상수는 1MHz에서 7.7이다.

Photo Image
쇼트 AS87에코.

이종준기자 1964winter@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