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IoT 메이커스(IoT Makers)`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원엠투엠(oneM2M) 공식 인증시험을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TTA 표준인증은 IoT 국제표준인 원엠투엠(oneM2M) 규격을 준수해 제대로 작동하는지 검증하는 프로그램이다.
KT는 서버와 디바이스 플랫폼 분야에서 `원엠투엠 릴리즈1` 인증을 통과했다. HTTP, CoAP, MQTT 등 프로토콜과 메시지 형식(XML, JSON)을 검증받았다.
원엠투엠은 9월 발전한 표준 기술 규격을 담은 `릴리즈2`를 발표했다.
KT는 오는 29일 일본 고베에서 진행되는 원엠투엠 릴리즈2 상호운용성 행사에 참가한다.
세계 통신기업과 원엠투엠 릴리즈2 표준에 맞춰 개발된 단말, 게이트웨이, 서버간 통신이 상호 호환되는 지 시험한다.
김준근 KT 기가IoT사업단장은 “KT IoT플랫폼이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인증을 받은 결과”라며 “국내 IoT생태계 성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글로벌 경쟁력도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