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스마트폰·인터넷 과몰입 예방 활동을 펼친다.
SK텔레콤은 27일까지 충북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 소재 각리초등학교에서 이동형 ICT 체험관 `티움(T.um) 모바일`을 운영하며 `바른ICT캠프`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각리초등학교 전교생 1569명을 포함, 오창과학산업단지 지역 학생과 주민 2500여명에게 `티움 모바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바른ICT캠프`는 25일까지 4일간 각리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학생은 ICT 이용 실태를 진단하고 바른 ICT 활용 서약, 캠페인에 참여한다.
SK텔레콤은 어린이 스마트폰·인터넷 과몰입 진단과 예방은 물론 ICT 선용(善用) 중요성도 강조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어린이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고 올바른 ICT 이용 중요성을 일깨우기 프로그램을 보강했다”며 “앞으로 첨단 ICT 체험뿐 아니라 바른 ICT 활용 중요성도 알리는 역할을 병행해 `티움 모바일`의 외연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SK텔레콤은 헬륨 풍선에 디지털카메라와 GPS를 달아 하늘로 날린 뒤 지구의 모습을 촬영하는 `우주 풍선 날리기`, 인공지능과 오목 대결을 펼치는 `인공지능vs100인의 초등학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