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최고경영진과 임직원이 최근 서울 중구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벌였다. 최양수 한화 사장과 임직원 25명 외에 협력사 임직원 10명도 함께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봉사 참가자들은 직접 양념을 만들고 배추를 절이는 등 정성을 담아 총 300포기 김치를 담갔다. 정성스레 담근 김치는 신당동지역 내 독거 어르신이나 차상위계층 아동에게 전달된다.
최양수 사장은 “김치는 우리 민족의 고유 음식으로 여러 가지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과 장수에 좋다”며 “우리 주변의 소중한 이웃들이 겨울철 중요한 부식인 김장 김치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화는 겨울철 저소득 가정의 부식비 부담을 감소시키고 식생활의 안정을 돕기 위해 2008년부터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