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자동차가 미국에서 판매된 `시에나` 승합차 74만4000대에 대해 주행 중 문열림 우려를 방지하기 위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리콜 대상은 2011년식부터 2016년식까지로, 토요타는 내년 1월 중순까지 리콜 대상 차량의 차주들에게 리콜 사실을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리콜로 차량 소유자들은 차량 양쪽 슬라이딩도어 손잡이가 열림 상태일 때 이 문을 열고 닫는 모터의 퓨즈가 끊어지면 차량이 주행 중임에도 문이 열릴 수 있는 결함을 수선할 수 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