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명문학군·초고층 랜드마크 단지 등 인기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금호건설이 경상북도 구미시 명문학군 밀집 지역에 선보인 '형곡금호어울림포레2차'의 잔여세대를 분양한다.
금호건설은 지난 6월 구미시 형곡동65번지에 공급한 '형곡금호어울림포레2차'의 일부 잔여세대를 특별분양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형곡금호어울림포레2차'는 1순위 청약결과 최고 10.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 지난해 1차 분양성공에 이어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하며 인기를 실감케 한 바 있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4~29층, 3개 동, 총 255가구 규모로 조성되고, 주택형 별로는 ▲전용 84㎡A타입 208가구 ▲전용 84㎡B타입 47가구 등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구미 형곡동 일대는 대형 입시학원을 비롯해 어학원, 예체능학원 등의 명문학원가가 인접해 있고, 단지 인근에 금오초, 형곡초, 송정여중, 경북외고 등이 위치해 있다.
또한, 천혜의 자연을 품은 금오산 자락에 위치해 있고, 금오산과 연계되는 산책로를 비롯해 단지 3면이 금오산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조망권이 우수하다. 이밖에 도보 5분거리에는 총면적 3만6000여㎡에 이르는 우호의 정원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단지 1km이내에 구미종합터미널을 비롯해 구미역, 메가박스, 동아백화점, 구미차병원이 위치해 있고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도 인근에 있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구미시청, 우체국, 문화예술회관, 시립중앙도서관 등의 공공기관도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형곡금호어울림포레2차'는 구미 도심에서 가장 높은 최고 29층 초고층 단지로 조성돼 조망권이 우수하고, 남향 및 판상형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쾌적성을 극대화 했다. 채광이 우수한 4-bay 혁신평면이 적용된다.
84㎡A타입은 4-bay설계에 맞통풍 구조로 통풍과 자연채광이 우수하고, 84㎡B타입은 LDK구조로 거실2면 개방형설계를 적용해 채광 및 환기를 극대화했다. 일부세대에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알파룸 또는 대형팬트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모든 세대에 드레스룸 및 각종 수납장을 추가로 설치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형곡금호어울림포레2차'는 에너지 저감형 자재를 사용,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단지로 꾸며진다. 실별 디지털온도조절시스템, 대기전력 차단장치, 단열성능이 강화된 고기밀창호(로이유리), 절수형 위생기구, 싱크절수형 페달 등의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거실에 있는 통합 월패드와 일괄소등 스마트스위치를 이용해 손쉽게 조명제어, 온도조절, 엘리베이터 호출 등이 가능하고, 집밖에서도 스마트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든지 일괄소등, 난방제어, 가스차단, 에너지사용량 등을 체크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50만원대로, 최저 730만원대부터 시작해 인근 아파트 시세대비 저렴하게 책정됐다. 계약금은 5%로 계약자의 초기부담을 최소화 했으며, 중도금 60%(무이자), 잔금 35% 혜택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경북 구미시 원평동1071-8번지(구미종합터미널 맞은편)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8년 9월이다.
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