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대표 디미트리스 실라키스)는 10세대 E클래스 엔트리 모델 `더뉴 E200 아방가르드`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더뉴 E 200 아방가르드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최신 자동 9단 G트로닉 변속기를 장착했다.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0.6㎏·m 등의 힘을 낸다. 주행모드 선택에 따라 엔진, 트랜스미션, 스티어링, 공조장치 등을 제어하는 `다이내믹 셀렉트` 주행모드를 제공한다.
더뉴 E 200 아방가르드는 나파 가죽으로 마감된 스티어링 휠 양쪽 2개 터치 컨트롤을 통해 모든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다. 자동주차 기능인 `파킹 파일럿(Parking Pilot)`을 제공한다.
안전사양으로는 메르세데스-벤츠 독보적 안전기술인 `프리-세이프`를 비롯해 사이드미러를 통해 사각지대 차량들을 파악해 경고해주는 `사각지대 어시스트(BSA)`, 자율 부분 제동을 실시하는 한층 더 진보한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ABA)` 시스템을 제공한다. 헤드업디스플레이(HUD)도 기본 적용했다. 더뉴 E200 아방가르드 국내 시판가격은 6090만원이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