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대표 박영태)는 `주행 가이드 정보를 제공하는 주행 모니터링 시스템 및 방법` 특허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어라운드뷰모니터(AVM) 영상을 분석해 운전자에게 안전운행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AVM 시스템에 차량 크기, 장애물 인식가능 정보를 미리 설정하고 실시간 영상 신호를 비교·분석한다. 적정 주행 방향, 차량 속도, 사고 위험 등 정보를 제공한다.
기존 캠시스 제품은 운전자가 직접 모니터에 비친 장애물을 확인해야 했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협로 주행이나 주차 시에 실시간 정보를 제공받아 안전·편의를 높일 수 있다.
캠시스 관계자는 “최근 카메라 영상 분석을 통한 지능형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술이 활발하게 개발되는 중”이라면서 “이 선행 기술을 활용해 AVM 기능 개선, 카메라 시스템 기반 ADAS 기술 선도를 위해 연구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