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백기승)은 `2016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이버범죄 원스톱 민원서비스가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이버범죄 원스톱 민원서비스는 사이버범죄 피해 민원인에게 KISA 118 사이버민원센터와 경찰청이 협력해 상담과 수사의뢰를 동시에 제공한다. KISA와 경찰청은 정부3.0 정책방향에 따라 사이버범죄와 관련한 국민 고충 해결과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5월 KISA 내 `사이버 원스톱센터`를 개소했다.
사이버 원스톱센터에는 118사이버민원센터(국번없이 118)로 접수되는 민원 중 수사기관 전문 상담과 신속 조치가 필요한 사이버범죄 피해 건을 즉시 이관 받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경찰관 3명이 근무한다. 개소 이후 올해 10월까지 누적 총 5600여건 사이버범죄 민원을 처리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