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릿' 유지태-이다윗, 감성 버디 포스터 공개 '스트라이크 보다 완벽한 파트너를 만났다'
'스플릿' 유지태, 이다윗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영화 '스플릿'(감독 최국희·제작 오퍼스픽쳐스)의 감성 버디 포스터가 오늘(16일)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육교 위를 나란히 걷고 있는 철종 역의 유지태, 영훈 역의 이다윗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손짓을 섞어가며 무언가 열심히 설명하고 있는 유지태와 이를 의식하지 않고 땅만 보고 걸어가는 이다윗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스플릿'은 도박볼링 세계에 뛰어든 한 물 간 볼링스타 철종과 자폐 성향을 지닌 볼링천재 영훈이 펼치는 한판 승부를 그린 영화다.
'스플릿'은 볼링 스포츠의 쾌감과 더불어 두 남자의 감동적인 스토리가 결합돼 연일 관객들의 뜨거운 받고 있다.
한편 '스플릿'은 배리어프리버전(한글자막 화면해설)으로 제작돼 11월 19일부터 전국 18개관에서 상영된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