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오는 22일 여의도 본사에서 `2017년 리서치 전망 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포럼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가 2017년 금융시장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올해는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장관을 초청해 내년도 국내외 경제, 금융시장을 전망하는 강연이 펼쳐진다.
최 전 장관은 미국 공화당의 대표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에서 3년 동안 근무하는 등 국내에서 손꼽히는 공화당 전문가로 알려져 있어 시작 전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연 내용은 미국 경제정책 변화, 도널드 트럼프 집권에 따른 연준의 정책변화, 미국의 동아시아 정책,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리서치센터의 소재용 자산전략팀장과 이재만 투자전략팀장의 2017년 거시경제 전망과 주식시장 전망을 필두로 분야별 글로벌 자산전략 포럼과 산업별 전망 포럼 등이 준비돼 있어 투자자들이 필요한 정보들을 다양하게 제공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진국 사장은 “한 치 앞을 가늠하기 힘든 변화와 격동의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올해도 합리적인 해법과 대안을 모색해보는 자리를 준비했다”면서 “리서치 전망 포럼과 함께 미래 비전과 전략을 준비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