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정보보호동아리 CyKor팀이 제13회 해킹방어대회(HDCON)에서 우승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HDCON을 개최했다. 대회는 취약점 분석을 통해 공격을 유도하는 방식과 달리 해킹을 방어하는 관점에서 문제를 다룬다.
대상은 CyKor팀, 금상은 jr.Reverselab팀, 공동 은상 CodeRed팀, CAT-Security팀, teambob 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의 약 2배인 4300만원 상금 규모로 개최된다. 대상팀에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과 상금 2000만원, 금상팀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과 상금 800만원이 주어졌다. 은상 3팀에게는 후원기업(CJ오쇼핑, 네이버, 안랩)상과 상금 50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