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달 크라우드펀딩 기업에 초기자금과 후속투자를 지원하는 펀드가 선보인다.
한국성장금융은 78억원 규모 `KSM-크라우드 시딩(Seeding) 전문 펀드를 다음달 중 출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펀드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모집단계에 펀드 60%를 투자한다. 모집금액 50% 이내 범위에서 문화콘텐츠 프로젝트에 10% 또는 한국거래소가 개설하는 KSM 등록 기업에 15% 이상을 투자한다. KSM에 등록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에는 약정 총액 15% 이상을 후속 투자할 예정이다.
위탁운용사는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가 맡을 예정이다.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또는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형태가 될 전망이다. 펀드 존속 기간은 총 8년이다. 추가 투자자 확보 없이 운용사가 펀드 1% 이상 출자하면 된다.
한국성장금융은 “창업·벤처기업 및 KSM 등록 기업이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으로 자금을 모집할 때 시딩(Seeding) 자금을 투자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문 펀드”라며 “지난 3월 조성된 K-크라우드펀드보다 시딩 단계에 더 집중 투자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25일까지 위탁운용사 접수를 시작해 다음달 중순부터 투자 집행에 들어간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