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료원(원장 김민기)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는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을 포함한 공공의료기관 38곳이 대상이다. 양질 의료 △합리적 운영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경영관리 등을 평가한다.
서울의료원은 종합점수 84.2점을 받았다. 전체 평균(72.6점)보다 11점 이상 높다. 3년 연속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와 권역응급의료센터 유치, 병문안 문화 개선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민기 원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와 착한장례, 시민공감디자인센터 등 시민 요구를 중심에 둔 서비스를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