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펙트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 CES 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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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펙트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

네오펙트(대표 반호영)는 뇌졸중 환자 재활 훈련을 돕는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7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미국가전협회는 CES 출품작을 대상으로 총 28개 부문에서 기술, 디자인, 소비자 가치 등을 평가해 혁신상을 수상한다.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는 `피트니스, 스포츠, 바이오 테크` 분야에 선발됐다.

제품은 뇌졸중 등 중추신경계질환 환자들이 다양한 재활 훈련 게임으로 손가락과 손목, 아래팔 기능 회복을 돕는다. 40여 개 재활 훈련 게임은 환자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자극해 뇌 가소성과 뇌운동 부위 재학습을 지원한다. 훈련 중 측정되고 분석된 데이터는 인공지능으로 환자 상태에 맞는 다양한 과제 훈련 게임을 제공한다.

2014년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등록했다. 2015년 10월 의료기기 국제 품질관리 기준 인증 ISO 13485를 획득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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