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로게임즈(대표 이호대)는 미소녀 전략 RPG ‘여신의 키스’의 신규 게임 모드와 새로운 파일럿 추가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8일(화)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플레로게임즈는 ‘여신의 키스’의 이용자들이 좋아하는 파일럿과 더욱 다양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먼저, 시나리오 모드를 업데이트 한다. 시나리오 모드는 게임 내 캐릭터인 파일럿들의 배경 스토리로 구성된 감상모드로 각 파일럿의 레벨과 호감도 등이 일정 조건에 맞춰지면 순차적으로 열린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메인 파일럿인 정이영, 하나자와 레나, 에밀리 윈저 3명의 시나리오를 우선 공개하며, 향후 순차적으로 다른 파일럿들의 시나리오도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데이트 모드도 추가한다. 데이트 모드는 이용자가 파일럿과 함께 연회장 안에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모드로 일정 시간 마다 다이아, 총알, 골드 등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여신의 키스’는 미소녀 일러스트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으로 이번에 공개된 데이트 모드는 자신이 좋아하는 파일럿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하는 이용자들의 성향이 반영된 콘텐츠이다.
또한, 플레로게임즈는 매일 2회 열리는 이벤트 전장을 추가한다. 전장에 진입하면 전멸할 때까지 계속해서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전멸하면 클리어한 횟수에 따라 총알과 골드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책벌레 캘런 브라운과 애교쟁이 레이첼 스튜어트, 완벽주의자 빅토리아까지 포함해 새로운 파일럿 3종도 공개한다.
오는 11월 13일까지 매일 접속해 지정된 특별 임무를 수행하면 자넷 훈장을 보상으로 지급하며, 같은 기간 동안 사용한 다이아를 되돌려주는 캐쉬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