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8일 전경련 콘퍼런스센터에서 `2016 제4회 아세안 연계성 포럼(ASEAN Connectivity For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세안 연계성이란 아세안 회원국 간 물리적·제도적·인적 분야를 연결한다는 개념이다. 교통,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투자를 바탕으로 역내 국가 간 이동과 통신을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포럼에서는 아세안이 역내 국가 연계성 강화를 위해 진행 중인 총 3조3000억 달러 규모 인프라 확충 프로젝트 설명회와 기업인 일대일 미팅이 마련됐다.
전경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인구 6억4000만 명, 국내총생산(GDP) 2조4000억 달러 규모 아세안 경제공동체가 정식 출범하면서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가 본격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