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기산진·회장 정지택)는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CAE 비전 2017,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CAE 컨퍼런스 2016`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제조업계 주요 개발 도구로 떠오른 전산응용해석(CAE) 최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CAE 성공 사례, 클라우드 CAE, 4차 산업혁명과 CAE 전략, 복합재 해석, 멀티스케일 사출성형, 예측 엔지니어링 등이 발표된다.
김두현 지멘스 PLM소프트웨어 STS 부문 대표가 `3D CAE의 역할과 예측 엔지니어링 분석`을 주제로 기조 연설한다. 김예용 LG전자 수석연구원이 `전자장비 분야의 CAE 적용과 방열설계 사례`를 발표한다.
18일까지 홈페이지 www.cadgraphics.co.kr/cae에서 사전 등록을 받는다. 당일 현장 접수해도 행사에 참석할 수 있다.
기산진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현장에서만 접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됐다”면서 “제조 업계 이슈인 사물인터넷(IoT), 3D프린터, 인더스트리 4.0과 연계를 통해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할 해법이 제시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