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트로닉스, 업계 최초 ONFI 표준 테스트 솔루션 출시

한국텍트로닉스(대표 양석용)는 업계 최초로 오픈낸드플래시인터페이스(ONFI) 표준을 위한 테스트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ONFI 4.0 테스트 솔루션은 텍트로닉스 고성능 오실로스코프에서 사용할 수 있다. ONFI 버스에서 DDR2·3 모드를 분석하는 데 필요한 소프트웨어도 포함돼 있다. 인터포저 기반 프로브 솔루션과 결합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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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트로닉스 ONFI 테스트 솔루션

ONFI 표준은 가전제품, 컴퓨팅 플랫폼에 낸드플래시 메모리 통합 과정을 간소화한 표준이다. ONFI 4.0은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새 인터페이스와 캘리브레이션 기능을 추가했다.

속도가 빨라지고 전압 레벨이 낮아진 만큼 설계자는 적합성, 타이밍, 신호 액세스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텍트로닉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타이밍 파라미터 적합성을 검증하고 명령, 주소, 데이터 입·출력을 자동 측정할 수 있다.

텍트로닉스는 소켓형, 직접연결, 기계적 안정성을 충족하는 에지프로브 설계 등 다양한 기계적 규격을 지원한다. 인터포저, 프로브 모델은 오실로스코프에 적용할 필터를 자체 생성한다.

브라이언 라이히 텍트로닉스 고성능 오실로스코프 총괄 책임은 “ONFI 테스트 솔루션은 메모리 기반 제품을 더 신속하게 출시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능을 제공한다”면서 “수동 테스트보다 적합성 테스트 시간을 줄이고 디버깅을 간소화해 생산성을 높인다”고 소개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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