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은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5년 공공기관 정부3.0 유공표창 시상식에서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공단은 2015년 학교·가정·성 폭력 피해 청소년 대상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신설,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를 위해 찾아가는 국민체력100사업 확대 및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정부3.0 추진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받아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 행정자치부장관표창을 수상한다.
공단은 올해도 스포츠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운영, 현대자동차와 협업을 통해 국민체력100 건강충전버스 개발 및 체육시설 안전관리 통합시스템 구축 등 정부3.0 실행과제를 적극 개발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창섭 이사장은"우리 공단은 이번 행정자치부장관표창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공단이 시행하는 모든 체육진흥사업에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 가치를 반영해 국민 한분 한분에게 꼭 맞는 스포츠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성률 기자 (nasy2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