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상암 DMC 누리꿈스퀘어서 개최…생활 속 아이디어 발굴의 자리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 이하 SBA) 서울지식재산센터(센터장 송재학)가 시민의 생활 속 아이디어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나선다.
SBA 서울지식재산센터 측은 오는 12일 서울 상암동 DMC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센터서 '2016 서울시민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지난 6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제품화가 가능한 아이디어를 모집한 후, 3차례에 걸친 면접을 통과한 발명 아이디어들이 최초 공개된다.
특히 최종 선발된 발명 아이디어는 서울시장상과 특허청장상 등 관련 기관장상을 수여하고 아이디어 고도화, 국내권리화 및 3D시뮬레이션 등을 지원받게 된다.
또 시제품제작 및 창업공간을 지원하여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SBA관계자는 "'2016 서울시민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서울시민의 생활 발명과 '지식재산도시 서울'을 위해 모집한 발명아이디어들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 가운데 선발된 다양한 아이디어가 첫 공개되는 자리"라며 "이를 평가하기 위한 시민평가위원도 모집하니 많은 신청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6 서울시민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민평가단은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8일까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내 '알림소식'의 사업신청에 모집공고가 게재돼 있으며, 총 100명의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