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미국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5일, 16일 양일간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미국 파워셀러 초청 매칭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매칭상담회에는 미국에서 가장 급성장하는 1000대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된 CGETEC 데이비드 변 대표 등 미국 전자상거래 전문가 20명과 파워셀러가 참여한다. 미국 온라인쇼핑몰 파워셀러와 일대일 상담회도 열린다.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자생력 배양을 위한 전자상거래 교육도 같은 날 마련된다. 손석현 UPS(United Parcel Service) 이사 등 총 8명 전문가가 △미국 유통시장 구조와 전자상거래 시장동향 △품목별 적합시장 판단과 플랫폼별 진출전략 △미국진출 사례를 다룬다.
구본종 중진공 마케팅사업처장은 “미국 전자상거래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나 그 규모면에서 우리 중소기업이 놓치지 말아야 할 시장”이라면서 “다양한 중진공 연계지원으로 미국 전자상거래 진출 성공사례가 많이 생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