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롤, 제조업 부활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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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롤이 3D프린터로 울산 지역 제조업 부활 지원에 나섰다.

센트롤(대표 최성환)은 최근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성공투자 비즈니스 포럼`에 참여했다. 국내 3D프린터 기업으로는 유일하다.

포럼은 경기침체를 해결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국내외 기업 20곳을 선정, 투자 활성화를 끌어내고자 마련됐다.

센트롤은 행사에 선택적 레이저 용융(SLM)과 선택적 레이저 소결(SLS) 방식 산업용 3D프린팅 기술을 선보였다.

최성환 센트롤 대표는 “국내 지역산업이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최근 글로벌 기업 투자가 이어지면서 큰 활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투자 유치를 통해 경제위기 돌파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트롤은 15일부터 18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FORMNEXT 2016` 전시회에 참가한다.


유창선 성장기업부(구로/성수/인천) 기자 yud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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