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리콜 중인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미국 시장 수거률이 85%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또 삼성은 리콜을 촉진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도 강화할 예정이다.
삼성은 배터리를 60%까지만 충전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한다. 또 리콜메시지가 자주 뜨도록 할 계획이다.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용량은 노트5보다 500㎃h 커진 3500㎃h로, 이 중 60%만 충전하면2100㎃h가 된다. 이 업그레이드는 한국과 유럽에서는 이미 적용됐다.
삼성은 노트7 구매자가 이 제품을 이통사에 반환하면 다른 삼성전자 스마트폰으로 교환하거나 환불해주고 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