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3Q 영업이익 654억원…전년比 26.5%↑

넥센타이어가 지난 3분기 초고성능타이어(UPHT) 판매 증가로 영업이익이 26%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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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2016년 3분기 경영실적 (제공=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대표 이현봉)는 2016년 3분기 연결기준 영업실적을 통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억원 감소한 4702억원, 영업이익의 경우 26.5% 증가한 65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같은 기간 경상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2.4% 증가한 536억원, 세전이익도 15.6% 오른 1021억원으로 집계됐다.

넥센타이어는 내수, 북미, 유럽 시장에서 견고한 성장을 거뒀다. 특히 북미와 유럽시장에서는 UHPT 판매 비중이 48%, 47%를 차지했다. 중국 시장에서는 전체 매출은 감소했지만, UHPT 판매 비중이 지난해 3분기 34%에서 53%로 대폭 늘었다.

지난 3분기 전체 UHPT 매출액은 20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매출액 대비 비중도 43.1%로 지난해 3분기보다 1.8% 포인트 증가했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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