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대표 조정일)는 한솔개발주식회사(대표 전유택)와 손잡고 강원도 원주시 한솔 오크밸리 리조트에 `코나머니 존`을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코나머니 존은 충전식 모바일 선불 카드인 코나머니로 결제하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가맹점들이 밀집된 지역이다. 기존 가맹점 단말기 교체 없이 NFC모바일카드, IC카드, 바코드 및 QR코드 등 모든 결제 환경을 지원한다.
1호 코나머니 존이 구축될 한솔 오크밸리는 스키장, 골프코스, 각종 레저시설,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연간 약 150만명이 방문하는 리조트다.
코나아이는 한솔 오크밸리 리조트 내 스키장, 렌탈숍, 골프장, 편의점, 레스토랑 등 모든 편의시설에서 결제 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오크밸리-코나머니 제휴카드`를 12월 초부터 발행, 공급한다.
한솔 오크밸리 이용객은 코나머니 앱에서 모바일 카드를 내려받거나 현장에서 IC카드 형태의 정액권을 구입해 이용할 수 있다.
코나아이는 스키 시즌 동안 코나머니 충전 및 이용 고객들에게 한솔 오크밸리 `9to4`시즌권(21시~익일 04시 사용), 스키장 리프트권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전국 리조트, 스키장, 골프장 등 레저 시설 및 각 지자체 관광인프라를 중심으로 코나머니 존을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