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한국IR협의회와 공동으로 오는 8일 여의도 서울사옥에서 `2016년 코넥스 상장기업 합동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합동IR에는 아이케이세미콘 등 코넥스 상장기업 64개사가 참여하며 그룹미팅과 기업설명회로 진행된다.
그룹미팅은 총 57개사가 19개사씩 3그룹으로 나누어 기업별로 배정된 홍보부스 내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기업설명회는 투렌 등 7개사가 1사당 50분씩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한국바이오협회 반재복 바이오창업유닛장의 `바이오업종 현황과 향후 전망` 발표도 예정돼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합동 IR로 투자자들은 코넥스시장 상장기업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IR를 지속적으로 열어 상장기업 관련 정보 제공을 늘리고 코넥스시장의 투명성·유동성 제고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넥스시장 상장기업 합동IR 세부 프로그램 (자료:한국거래소)>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