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원장 이학노)은 김대균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이 `2016년 완화의료주간 기념식`에서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김대균 센터장은 2001년부터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보험이사로 호스피스건강보험수가개발, 제반 제도화에 기여했다. 올해 호스피스전문기관 권역협의체 회장으로 기관 간 상호 협력에도 노력했다.
김대균 센터장은 “호스피스는 환자가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지키고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게 돕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성모병원은 1986년 인천지역 최초 호스피스완화의료 활동을 시작했다. 병동형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를 기반으로 자문형 완화의료케어팀, 가정 호스피스 연계, 원예·음악 등 활동을 펼친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