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 핀테크 기술 보안 점검 128건 수행... 보안 수준 제고 박차

금융보안원이 핀테크 보안 수준 제고에 속도를 냈다.

금융보안원(원장 허창언)은 27일 지난해 7월부터 금핀테크 보안 업무 관련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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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은 지난해 4월 설립과 함께 핀테크 보안 전담 조직을 갖추고 보안컨설팅, 보안수준 진단, 핀테크 정보공유·협력, 정책 지원 등 핀테크 보안 지원 업무를 수행했다. 10월 현재 78개 업체에 핀테크 기술 보안 점검 128건을 수행했다. 핀테크 기술 보안수준 제고와 핀테크 기업-금융사 간 사업 제휴, 핀테크 기술 사업화 지원 등 핀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9월부터 핀테크 정보공유체계를 구축해 7개 핀테크 기술분야에 대해 관련 정보를 제공 중이다. 10월 한달간 조회 건수가 1300여건에 달하는 등 정보공유 창구로 자리잡았다.

금융권 공동 오픈플랫폼 취약점 점검,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시스템 보안성 심사 등 새로운 핀테크 플랫폼 기반 금융서비스에 대한 보안점검 지원 체계도 9월부터 운영 중이다.

허창언 금융보안원장은 “핀테크 산업 활성화와 핀테크 기반 혁신적 금융서비스 안전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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